2016년12월10일(토), 도쿄・우치사이와이초 이이노홀에서 정부 주최 국제 심포지엄 ‘납치문제를 비롯한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한 국제사회 연계~하루라도 빠른 납치피해자 구출을 위해~’를 개최했습니다.
제1부 국제 심포지엄
(1)주최자 인사 (가토 가쓰노부 납치문제담당대신)
(2)패널 디스커션
사회자 : 호시노 토시야・오사카대학대학원 국제공공정책연구과교수
(오사카대학 전 부학장)
패널리스트 :
・이정훈 한국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현성일 전 한국국가전략문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노구치 모토오 ICC피해자신탁기금 이사장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북한인권상황 특별보고관(비디오 메시지)
제2부 ‘고향의 바람’미니콘서트
〇‘「당신을 잊지 않아요」를 부르는 모임’에 의한 ‘여수’ ‘당신을 잊지 않아요’ 합창
〇참가자 전원의 ‘고향’ 합창
이 심포지엄은 매년12월10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인권침해문제 계몽주간’행사의 일환으로써 유엔관계자, 관계국 정부고관, 전문가
등을 초대해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추궁에 관한 현재의 국제적인 대응 상황과 향후 국제사회 연계의 방식을 테마로 개최된 것입니다.
심포지엄 첫머리 인사에서 가토 납치문제 담당대신은 ‘인도에 반한 범죄’와 관련해 북한지도부의 책임추궁을 위한 최근 유엔을 중심으로 한 대응에 대해 이러한 방향 설정을 한 다르스만 전 특별보고관의 의도를 소개하고 이것과 연계한 일본 정부의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덧붙여 국제사회로서 북한에 인권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책이 유효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납치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구출과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유엔관계자, 관계국 정부고관, 납치피해자 가족과 전문가 등이 나와 납치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문제의 책임추궁에 대해 말한 후 어떠한 방도가 효과적인지라는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패널 디스커션 후에는 ‘고향의 바람’ 미니콘서트로 ‘「당신을 잊지 않아요」를 부르는 모임’에 의한 ‘여수’ ‘당신을 잊지 않아요’
합창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납치피해자 및 북한에 의한 납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종자의 가족분들도 나와서 모임 참가자 전원이
‘고향’을 합창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단파 라디오로 북한에 생방송됨과 동시에 미국의 대북한 라디오 방송인 ‘미국의 목소리 방송(VOA)’ 및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중파・단파방송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